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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1.

    by. 애드 스텔라 비전

    혼자여도 든든한 서울, 1인가구 안심 종합계획 알아보기

     

     

     

    1인가구가 서울시 전체 가구의 40%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사회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혼자 사는 삶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혼자라는 이유로 건강, 안전,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죠. 바로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2025년까지 추진되는 ‘1인가구 안심 종합계획’,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요?

     

    1인가구가 서울시 인구의 40%?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서울시 전체 가구 중 약 163만 가구가 1인가구입니다. 전체 가구 수의 약 39.3%를 차지하죠. 이제는 1인가구가 ‘특수한 형태’가 아닌 대표적인 생활 방식이 된 셈입니다. 이에 서울시는 2022년부터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매년 촘촘한 실행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바로 ‘1인가구 안심 종합계획’입니다.

    올해는 특히 ‘혼자여도 안심할 수 있는 서울’을 목표로, 일상지원, 자립지원, 연결지원이라는 세 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5년 안심 종합계획이란?

    2025년까지 추진되는 이번 계획은 기존 지원 정책을 전면 개선하고, 중장년층까지 포괄하여 보다 세밀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분야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일상지원: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 자립지원: 경제적, 주거적 자립 역량 강화
    • 연결지원: 사회적 고립을 막고 공동체 내 연결 강화

     

    일상을 위한 맞춤형 생활지원

    서울시는 1인가구의 건강한 생활안전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입니다. 혼자 병원 가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병원 방문 시 동행부터 약국까지 함께합니다. 올해부터는 월 10회까지 이용 가능해져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요리교실도 전 자치구로 확대되어, 건강한 식생활과 소통의 장을 제공합니다. 중장년 대상 '행복한 밥상', 청년 대상 '건강한 밥상'은 영양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하죠.

    안심장비도 빠질 수 없습니다. 스마트초인종, CCTV, 안심경광등 등의 장비를 확대 보급해 1인가구의 야간 안전을 높이며, AI 기반 지능형 CCTV와 스마트 보안등도 추가 설치해 골목길까지 안전지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혼자서도 자립할 수 있는 환경 구축

    자립은 혼자 사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서울시는 정리수납 컨설팅부터 시작해 주거공간 활용 교육까지 운영하며, 특히 저장강박이나 주거환경이 취약한 분들에게는 현장 전문가가 직접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경제적 자립도 지원합니다. 재무관리, 신용교육, 경력설계 등의 교육이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제공되며, 일부 과정은 1:1 맞춤 컨설팅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청년층을 위한 부동산 중개비 및 이사비 지원, 월세 최대 20만 원 지원 등의 현실적인 주거 지원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주거안심매니저가 동행하여 안전한 계약을 도와주고, 야간·주말에도 이용 가능하게 개선되었습니다.

     

    고립 없는 사회적 연결망 구축

    혼자 산다고 꼭 외로워야 할까요? 서울시는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연결망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우선 1인가구지원센터를 전 자치구에서 운영하며, 교육·상담·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특히 중장년층(40~67세)까지 이용 연령을 확대하여, 액티브 시니어의 참여를 이끌어냅니다.

    고독 중장년 혼밥탈출이라는 신규 사업은 공동식사를 통해 외로움을 줄이고, 주민 간 관계망을 형성합니다. 아울러 반려동물 걱정 없는 사회를 위한 펫위탁소 확대도 1인가구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가구를 위한 우리동네돌봄단과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도 주목할 만합니다. AI, IoT 기술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며, 실질적인 예방책으로 기능합니다.

     

     

    결론

    서울시의 ‘1인가구 안심 종합계획’은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 진짜 혼자 살아도 든든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략입니다. 건강, 안전, 자립, 그리고 연결. 이 네 가지 키워드는 1인가구가 당면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죠.

    혹시 당신도 1인가구라면, 이 정책이 꼭 필요할 수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다산콜센터(02-120)서울시 1인가구포털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이나 공유 부탁드립니다.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은 서울을 함께 만들어가요!